*첫배 시간 안내

평일 07:30~

주말,공휴일 07:00~

우럭,참돔,농어 방류합니다.

(저희 좌대 뿐만 아니라

도비도 몇몇 좌대들도 방류합니다.

참고 하시고 

미끼를(냉동새우,지렁이등등)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참 바다는 아직 추우니

두껍게 입고 오셔서 

더우면 벗고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은 최근 며칠 중 입질이 별로였어요.

방류전부터 

방류를 하고도 방류발이 썩 좋지 않았고..

갑자기 바람이 터지자

조사님들께서 집에 가시고

세분의 단골 조사님만 남으셨어요.

바람터지고 좌대가 좀 꿀렁대더니

갑자기 입질 타임이 찾아왔습니다.

한 마리 더

한 마리 더••

그렇게 그렇게

좀 더 손질하고

하루를 마감하고 왔습니다.

손질을 많이 해서 

어깨가 죽도록 아파도 

조사님들께서 웃으며 가시면

지금 이 시간 기분이 좋아요.

그게 아니었다면 보람이 없습니다.

오늘은 세 살 때부터

저희 좌대를 다니던 꼬마조사님께서

오랜만에 오셨어요.

(작년에 보고 처음이었고

벌써 여섯 살이 되셨어요.)

여섯 살 꼬마는

아직도 이모가 좋은지

이모 어쩌고저쩌고 귀엽게 이야기를 하고

친구들과 놀다 고양이랑 놀다

“이모 안녕히계세요!”

예쁘게 웃으며 인사하고 갔는데

저도 잠시 허리를 펴로 나왔다 아쉬워서

산착장나가 

“건X야 잘가~!”

인사하고

다른 조사님들께도 인사하고

들어와 다시 일을했어요.

이렇게

꼬마 단골조사님이 커서

학교에 가고

결혼을 하고

틈틈히 저희 낚시터에 가족들,친구들과

놀러오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그래서 뭔가 더 잘 해야겠다는 

이런저런 생각과

단골의 뜻에 대해서 

한 번 더 되새겨 봅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