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은 꽃샘추위다,한파다,눈비온다등등의

이유로 토요일인데도

좌대에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평소보다 더 추워서 그랬는지

방류 전 몇 마리씩 나오던 우럭도 깜깜무소식

서비스방류부터 해드렸어요.

그리고 본방류 

오늘도 역시 방류발은 없고

그냥 드문드문 나오는 정도

날도 추운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느나느나가 시작되고

저는 손질을 시작했죵~

여기저기 분주한 소리가 들립니다.

돌고래 소리도 들리고요.

날은 추웠지만,힘들었지만

(추워서 손이 꽁꽁꽁~~^^;;)

여기저기 기분좋은 환호성이 들리니

저도 신이나서 일했습니다.


미끼는 빙어를 기본으로

(빙어가 아직은 제일인 것 같습니다.)

꼴뚜기+지렁이

깐새우

(갑자기 깐새우에 느나느나 타임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끼는 골고루 준비하셨다가 남으면

얼렸다가 다음번에 다시 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입질이 예민한 요즘엔 말이죵~)

 

어디로 낚시를 가시든지

바다는 육지보다 춥다 생각하시고

옷은 꼭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