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18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요즘은 여러가지 이유로 바쁘지 않아

2틀에 한번씩 조황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잠깐 

옆좌대 사장님이 놀러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요즘 평일에 스무분 받기도 힘들대요.

그래서 제가 주말에도 힘들다고 했더니

월,화,수,목,금 합쳐서 그렇다고 하셨어요.

너무 공감되고 웃펐답니다.


좌대에서 할일이 없다보니

입질,수심,미끼등등 지켜보고 있는데요.

입질이 정말 예민합니다.

오징어 끝만 물고 있다가

거의다 올라와서 떨어뜨리시는 경우도 많고요

낚싯대 겉는데 물고있는 경우 

그리고 바늘이 입술끝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게 대부분 인 것 같습니다.

찌를 잘 보셔야겠고

챔질에 신중하셔야겠습니다.


며칠 지켜보니

방류 끝났다고,방류발 없다고

포기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해보세요.

드문드문 나오다가

갑자기 느나느나 타임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 타임이 없더라도 

뭔가 패턴을 찾으면

(뜬고기를 잡는다거나,포인트에서 끌어준다거나)

마릿수는 금방 채우시는 것 같아요.

물론,어복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미끼는 아직 빙어가 잘 먹히는 것 같아요.

오징어도 괜찮긴한데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았어서..흠..

(미끼는 빙어,오징어,꼴뚜기추천합니다.)

그리고 그물쪽으로 많이 붙이시니

바늘이 옆그물에 많이 걸려요.

평소보다 작은싸이즈 바늘을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바늘을 넉넉히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늘을 많이 끊더라도 고기를 많이 

잡는게 중요 하니까요.


제일중요한 건

아직 바다는 춥습니다.

옷은 따뜻하게

아직은 겨울 옷을 입고오세요.

내가 추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