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도 좌대에 출근하자마자

청소를 시작했어요.

(선장님께서는 좌대 마치면 

바로 집에 가자고 하시거든요.ㅠㅠ)

청소를 하다 숫돌을 놓쳐 깨고 말았습니다.

뭔가 느낌이 싸~~했어요.

속으로 생각했어요.

‘괜찮을거야! 나쁜 일이 생길 것을

이렇게 숫돌 깨고 넘어가는 거야.’

주문을 걸었지만

이넘의 촉은..


조황이 괜찮을 것 같은 날이었는데..

요맘땐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니 낚시가 어려운가요?

물고기가 어려운가요?

방류때마다 방류발도 다르고요.(1,2,3차)

수심도 매일매일 다르고요.

(방류때 수심을 다르게 하시고 잡으시기도 하셨어요.)

미끼도 다릅니다.


어제 단골조사님과 나누웠던 

이야기가 맞는 것 같아요.

수온이 내려가려 하니

고기들이 떠있어요. 

(다 그런건 아니고 매일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물이 맑아야 뜬 고기들이 보이는데

조류가 세니 물이 흐려

뜬고기 잡기가 어려웠다는 

내용의 대화였습니다.


방류때는 방류 수심으로 맞추시고

방류발이 끝나면 노리는 어종에 맞게

수심을 바꿔 보세요.

미끼는 꼴뚜기,오징어 ,멸치,갯지렁이 좋았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열심히 하셔서 많이 잡으시면 

보람이 있겠지요.

저도 더 추워지기 전에 낚시 가고 싶네요.ㅜㅜ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