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은 짙은 안개때문에 

11시30분 정도에 첫배가 들어갔습니다.

선착장에서 마지막 배가 들어오고

계산하시고 바로 방류 

(방류는 짧은 간격으로 3회 진행)

다행히 여기저기 고기가 잘 나왔어요.

몇몇 조사님께서 

“늦게까지 기다린 보람이있네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만족을 못하시고 가신 조사님들도 계실테고 

짧은시간 낚시를 하시고 가셔서

그 아쉬움은 더욱 컸겠지만요.)


이렇게 좌대에서 돌아와 조황을 올리려다 보면

못챙겨드려 죄송한 분들도 생각나고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후회가 남을때가 있는데요.

조금 더 조사님들

입장이 되어보려고 노력하지만 

요즘은 정말 체력이 바닥입니다.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으시더라도

조금 이해해주시고 

정말 서운한 부분은 꼭 이야기해주세요.


먼길 시간내어 오셨는데

추운데 떨다가 그냥가신 조사님들 감사드리고요.

추운날(안개낀 동안만 추웠어요.

오후에는 화창했습니다.) 늦게까지 기다려주신 

조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