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은 정말 미친듯이 덥다가

2시즈음 바람이 조금씩 불더니

이후 점점 어두워지고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요즈음 그런일이 비일비재 한가 봅니다.

저도 어제 태어나 처음 산상낚시를 갔다가

끝내고 돌아오는 길도 그랬고

이글을 읽고 계시는 조사님들께서도

최근 한번즈음 그런 일을

경험 하셨을 겁니다.

그러니 만일에 상황에 대비

태클박스나 가방에 일회용 비옷 하나

준비해서 다니시면 어떨까요?


제가 얼마 전에도

입질패턴 말씀드렸었죠.

방류발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드문드문 꾸준히 나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해보세요.

제가 고기가 안나온다는 것은

방류량에 비해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평일 방류 넉넉히 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요즘 방류된 묵은 고기들이 터지는 날

저 손질하다 쌍코피가 터질지도 모릅니다ㅡㅡ;;


오늘 방류 수심은 바닥권 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수심을 많이 바꿔보세요.

왜냐하면 전유동 하셨던 조사님께서

꾸준하게 우럭을 뽑아내셨거든요.

가기전까지 잡으셔서 피빼고 가셨어요.


미끼는 멸치 꼴뚜기 생새우

요즘 갯지렁이는 필수입니다.

갯지렁이 하나만 써도 좋지만

다른 미끼와 함께 쓰시면 그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울땐

선풍기를 틀고 낚시해도 더울땐

좌대 휴게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니

잠깐 쉬고 낚시도 하시고

드실 물 많이 챙겨오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