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내일은 집에서 출발하시기전

영업여부를 확인하시고 출발하세요.

(새벽 4시든 5시든 전화주시면 

선장님도 사모님도 전화를 받으십니다.)

날씨때문에 영업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아침부터 화장실도 못가고, 밥도 못먹고

조사님들께 신경써드린 하루였어요.


채비도 도와드리고

초등학생,미취학,어린이와 함께온 분들은

따로 방류를 해드렸고

서툴지만 어깨아프지만 손질비 아끼시라고

마지막 방류가 끝나고 나면

마칠때까지 회를뜨고요.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요 아무리 힘들어도

저희 좌대에 오셔서 재밌게 낚시하시고 가실 때 


“실장님 오늘 물고기 잘 잡고 

재밌게 놀다갑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제일 좋습니다.


오늘도 생각납니다.

늘 오시는 단골조사님들

그리고 

큰 우럭을 잡으신 새로운 단골조사님

낚싯대 새로 사오셨던 조사님

또 참돔 잡겠다고 2호지에 계셨던 분들과

채비 해드렸던분들

오늘 처음으로 친구들과 놀러온 

베이트릴 낚시왕 

꼬마조사님들 등등등


집에오면 

오늘 오셨던 조사님들이 서운하진않으셨을지

이것저것 맨날 생각이 많습니다.


이러다 확 늙으면 어쩌죠?? ㅜㅜ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