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 조황이 썩 좋지 않았어요.

물론 어복과 실력 노력 장비발 등등 

모두 챙겨오셔서

그 와중에 많이 잡아가신 

조사님들도 계셨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입질이 아주 예민했나봐요.

“아주 아주~~아주~~!!!”

이런 날은 손을 따뜻하게

손에 기를 모으고

물고기를 잡아야해요.^^;;

낚시대에서 손을 놓고 있는 시간도

적어야겠죠.



날씨탓인지 무엇때문인지

수심층도 잡히는 곳마다 다르고ㅜㅜ

(묵은 고기와 방류 고기가 잡혀서 그랬겠죠.)

1호지와 2호지 수심도 확 다르고 

정말 우후죽순 이었어요.

작년 이맘때도 

따뜻한 자리에서 나오다가 틀어지고

다시 따뜻한 자리에서 며칠 나오다 틀어지고

그랬었는데

이녀석들(고기들)이 왜 그런지 

연구중인데요.ㅜㅜ

머리가 아프네여.

내년 이 맘땐 꼭 알고 싶어요.


입질이 오늘처럼 아주 예민할땐 

작은빙어를 쓰시는게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작은빙어에 작은꼴뚜기 콤보 좋았습니다.

물론 큰우럭 돼지우럭 힘좋은 작은우럭은

큰 빙어도 먹었지만

마지막에 알았어요.

입질이 예민할땐 큰 빙어 보단 

작은 빙어가 좋다는 것을요.


‘날씨가 좋았다면 오늘 조황이 달랐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ㅜㅜ

(오늘 조황이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