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도 방류량에 비해 많이 잠겼습니다.

저희 좌대뿐만 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며칠 동안은 점점 조황이 좋을거라 예상됩니다.

(날씨와 바람 조류 등등이 모두 어플 대로 맞는다면요)


오늘은 어찌보면 어제보다는 괜찮았는데

고기를 놓치시는 조사님이 많으셨어요.


사용하시는 빙어가 크다면 평소보다 조금더 기다려주세요.

계속 놓치신다면 아예 바늘이 목까지 걸려라 생각하시고

냅뒀다가 잡으세요.

처음이 어렵지 몇 번 잡다보면 쉽습니다.


놓치시는 조사님들도 

못잡으시는 조사님들도 애가타겠지만

저는 늘 애가 탑니다.


좌대에서 제가 주저리주저리 하는 말들을 들으시면

꿀팁도 있고

그날 조과나 앞으로 조과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날도 추운데 손도 시린데 마스크에 물방울 맺히는데

빙어 뜰채로 뜨러다니고

어제는 이랬다는둥

오늘은 바람이랑 물때가 이러니 

수심이 이럴거라는둥

이유는 단 하나 조사님들께서 

한 마리라도 더 잡아서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열정 넘치는 전실장도 내일은 쉬는날 

오늘은 일찍 쉬어야 겠어요.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