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잡아도

못 잡아도 빙어입니다.


오늘 빙어를 사오지 않으신

조사님들께서는 호지에 돌아다니는 빙어를

계속 건져서 쓰셨답니다.


방류량에 비해 고기가 잡혀주질 않아

평소 차가 많이 막혀 

일찍 집에 가시는 조사님들께서도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까지 낚시를 하셨어요.


어제도 오늘도 조금 예측은 했지만

오늘은 뭐랄까 정말 재미없는 낚시??

제가 싫어 하는 낚시였어요.

저는 파이팅 넘치는 낚시(?)가 좋습니다.

뜰채를 쓸일이 빙어를 건질 때 말곤 없었어요.


뜰채 하니 갑자기 생각납니다.

어느 조사님께서 마지막에 배타고 나올때 물으셨어요.


“오늘 들어간 농어가 언제쯤 나올까?”


“어제 들어간 농어도 그 전에 들어간 농어도

밀렸는데요.

글쎄요~~조류가 좀 있고••”


물고기 맘은 알수가 없습니다.

장담할 수가 없어요.


다음번엔 빙어를 꼭 사오신다며 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