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조황입니다.

내일 주말인데요.

해가 난다고 옷을 앏게 입으시면 곤란한 거 

알고계시죠?


오늘 빙어로 농어까지 11마리 잡으신 조사님과

오징어로 13,4마리 잡으신 두 조사님이 계셨는데

우럭 크기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오징어로 잡으신 조사님께서 질보다 양 아니냐고

말씀 하셨어요.

제가 그랬죠.

그램도 농어잡으신 조사님이 더 나갈 것 같다고

말했어요.


오늘은 해가 없어서 빙어발이 별로 였는지

제가 낚시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빙어를 사오셔도 입질을 받고

챔질 타이밍을 잡지 못해 놓치는 조사님도

많으셨으니 빙어 입질이 좋아진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빙어 싸이즈가 크면 그만큼 

한참 더 기다려 주세요.

그냥 목샷 되도록 냅두세요.

그리고 빙어는 생미끼니 물고기가 옆으로 오면

그물밖으로 뛰쳐 나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중간중간 견제 계속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 오징이를 쓰신 조사님은 

낚시를 열심히 하시는 분이셨고

손 감각이 타고 나신 조사님이시라

오징어로도 좋은 조과가 가능합니다.

물론 어복도 있으시고요.

오징어에 지렁이를 콤보로 쓰시면

큰우럭을 잡을 수 있겠죠.


미끼선택도 양도 조사님들 자유입니다.

저는 오늘 이랬어요.저랬어요.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해서 미끼를 사오시기 바랍니다.


●낚시대 대여하시는 조사님들께서는 3호추 양도래

1봉지 사오시기를 부탁드려요.그래서 채비 터지면 도래 1나씩

가져 오시면 채비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