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입니다~~!!


며칠 너무 추워

오늘도 꽁꽁 싸매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 저를 비웃기라도 하는듯 

낮에는 더웠습니다.


오늘은 약 열분 정도의 조사님들께서

 입어식낚시를 하셨습니다.


확실히 햇빛이 따뜻한 날은 생미끼 필수입니다.

오늘은 미꾸라지 

그리고 갯지렁이,멸치,꼴뚜기,오징어 반응이 좋았습니다.

(빙어입질이 좋아지기 전까지 미꾸라지는 기본인 것 같습니다.

햇빛이 따뜻한날은 동어 어쩌면 빙어도 좋을듯 하고요)


오늘 수심은 대부분 바닥권 그리고 3~4m권 이었습니다.


최근 와따좌대를 열심히 방문했던 

열혈 조사님은 미끼선택을 잘 하시고(미꾸라지,갯지렁이,멸치)

어복과 열심히 하신 덕분에 많이 잡으셨습니다.


저는 낚시대를 2호지에

잠깐 걸어두었습니다.

(잠긴 고기가 많은데 조황이 별로라서ㅜㅜ)

지새였고 첫번째는 걸어두자마자 참돔에게  다 뜯기고 없었어요.

두번째도 지렁이 걸어두고 일하다가 생각을 바꿉니다.

세번째에 동어치어를 달고 수심을 살짝 띄웠어요.

그리고 던지자 마자 찌가 들어갑니다.

찌가 들어가고  채려다가 

입질이 조금 이상해서 조금 더 기다렸어요.

옆으로 한 번 더 끌고 가길래 챘습니다.

깔따구가 올라옵니다.

입술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서 말입니다.

생각대로 잡혀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잡은 농어는 사다리타기로

방문해주신 조사님께 드렸습니다.



오늘도 와따좌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꺼번에 회를 손질하고 포장하고 마무리를 하고 정리하는데

우럭회필렛 반쪽이 나왔습니다.

어느 조사님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부러 그런것이 아니니

양해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