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입니다~~!!


오늘 안개주의보로 좌대에 늦게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안개가 낀날은 낮에 날씨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황도 좋습니다.

물론,희비가 엇갈리긴 했지만요.

늘 그렇듯 생미끼를 챙겨오신 조사님과 

그렇지 않은 조사님

열심히 낚시하신 조사님과 아닌 조사님

와따좌대를 많이 방문하신 조사님과 그렇지 않은 조사님

어복이 있는 조사님과 그렇지 않은 조사님

좌대낚시 경험이 많으신 조사님과 그렇지 않은 조사님의

조과차이는 컸습니다.


생새우를 구할 수 있다면 

Top조황이 되실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위의 조건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그 다음은 송어 치어(?) ,

그리고 미꾸라지 ,멸치,갯지렁이 중에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심은

우럭 3~4m

참돔은 바닥권이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삼아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와따좌대는 밑걸림이 없으니 바닥부터 찍고 올라오든지

단골조사님들께서는 

잡고 싶은 어종에따라 

시작하실때 수심이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어느 좌대나 마찬가지겠지만요.

와따좌대 우럭들은 보통 3.5~4m권에서 잡힙니다.


오늘 어느 부부조사님께서

참돔을 계속 놓치시며 바늘 탓을 하시길래

바늘을 확인해 보니

3호목줄에 16호 핀도래바늘 

그것도 세계에서 유명한 금호조침

저희 좌대에 오시는 조사님들께서 

가장 많이 쓰시는 바늘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도 몇 번을 놓치셔서 

혹시나 하고 낚시대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역시,드랙을 꼭꼭 잠그고 계셨습니다.

항상 낚시를 하실때 

대물을 잡을 자신감으로

드랙을 살짝 열어 두시고 

낚시하시는 습관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와따좌대를 방문해주신 조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