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조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은 한가할 것 같았는데

날씨가 추울 것 같았는데(어플과 다르게요)

조사님도 조금 계셨고(그래봐야 열 분 조금 넘으셨지만

주말보다 많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풍랑때문에 정말 한가했답니다.)

해가 떴다 다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생각보다 별로 였지만요.


그리고 오랜만에 방류발이 별로였어요.

(제가 최근 방류한 날 기준입니다.)

보통 마지막 방류발이 제일 없는데

오늘은 반대 였습니다.

날이 추웠다 따뜻해서 그런지

수온이 계속 내려가는 중이라 그런지

고기들이 방류하고 좀 있다가 

바로 떴습니다.

오늘 주 수심은 1미터 2미터 3미터 였습니다.

오늘 조과가 좋으신 조사님은 

수심을 자주 바꾸신 조사님이셨고

방류발이 있니 없니

잡았니, 못 잡았니 해도

일부 조사님들을 제외하곤 드실만큼 

잡아가셨어요.


마지막 손질을 마칠무렵

늦게 오셔서 원하시는 자리에 자리를 못 잡으신

단골 조사님께서 말씀하셨어요.


“ 지난번 그 자리에 고기가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그 자리에 자리를 잡고 싶었는데••”

블라블라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 자리에 계셨던 조사님께서는 수심을

줄이지 않고 계시다가(말씀드렸었는데 

바닥권을 노리신듯 합니다.)

마지막에 1미터권에서 

두 마리 더 잡아 가셨습니다. 

눈에 안 보여서 줄이지 않으셨대요.

고기는 바로 위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고

오늘은 조류가 센 날이였고

고기들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거든요.ㅠㅠ

그렇지 않은 날도 있겠지만요.


참고하셔서 내일도 좋은 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내일도 정상 영업 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