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따좌대 실장 전유경입니다~!!

오늘 비 한방울도 오지 않았습니다.

일기예보가 어제 저녁에 바뀌었지만

혹시나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조황을 수정하지 않았었어요.

날씨탓인지 

일기예보탓인지 

조사님 한 분 계셨어요.

오늘 조과가 좀 괜찮을거라 

점찍은 날이었는데 

조사님이 한 분 계셔서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아무도 계시지 않아

문을 닫는 것 보단 좋았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방류전 입질 괜찮았고

방류발 괜찮았고

손질 맡기시고도 

계속 잡으셔서

와따좌대 다니시며 기록 세우셨어요.

20마리 잡으시고 

오후 1시 즈음 퇴근하셨어요.

수심은 

바닥권부터 1미터권까지

방류때는 바닥두시고

방류발 끝나고 나면 

입질이 없으면

수심을 바꾸시고

폴링바이트,고패질(천천히)도 하시고요.

미끼는 

생새우 꼴뚜기 갯지렁이

이것저것 바꿔가며 쓰셨어요.

여름낚시는 

고기가 입을 벌리지 않는 것도 있지만

사람이 먼저 지치는 것 같습니다.

물고기도 사람이랑 똑같아 

더우면 입맛 없고

움직이기 싫고

그러는 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