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로 기억될 좌대네요
- 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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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후기를 안쓰는 사람인데 기억에 남아 한번 남겨봅니다
12/12 따뜻한 토요일에 친구와 둘이 다녀왔네요
좌대는 몇번 다녀봤지만 와따좌대는 처음으로 다녀왔슴다
조과는 결론적으로 입어전에 0마리..첫입어에 둘이서 5마리 잡고 그걸로 끝.. .
잡은건 얼마 안되도 좋았던건 사모님이랑 실장님이 돌아다니면서 많이 도와주고 말걸어주시더라구요
저희도 밥먹는중에 몇마리잡았는지 물어보시더니 미끼도 새로운걸 가져와서 끼워주시고, 갓김치까지 먹어보라구 주시네요...
너무 고마워서 가지고 간 것중에 육포가 있어서 드렸더니 우럭을 한마리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아마 친구가 아니라 제 아들딸(초딩)과 같이 갔다면 더 많이 신경써주셨을거 같다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먼저 철수하시는 어른신이 잡은 우럭4마리를 저희에게 주셔서 결과적으로 10마리가 되 버렸습니다
와따좌대에서 서비스도 잘받고 옆조사님덕분에
우럭도 푸짐 .. 기억에 남는 곳이 되었네요
담엔 와이프랑 애들 데리고 갈게요 그때도 지금처럼 잘해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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